주가 연이틀 내림세/2.8P 빠져… 6백10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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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9-14 00:00
입력 199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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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이틀째 빠졌다.

13일 주식시장은 증권사와 증안기금이 공동으로 담보비율 1백30%미만 미납물량에 대한 반대매매를 공식 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하락세가 심해졌다. 개장 지수가 마이너스 1.9로 종합지수 6백10선이 깨졌으며 종료 직전까지 마이너스 4∼5의 내림장세에 묶였다.

막판 증안기금이 주문량과 호가를 다같이 높여 주가를 떠받치자 2포인트 가량 회복했으나 이달 최저지수 종가를 면하지 못했다. 종가는 마이너스 2.84포인트로서 종합지수 6백8.04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6백25만주로 전일장보다 1백60만주가 불어났다.

증안기금은 전장부터 개입규모를 크게 늘려 전장에만 2백억원,후장에는 3백50억원을 풀었다.



중동사태가 다시 나빠진다는 보도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5백5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35개)했고 1백14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9개)했다.
1990-09-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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