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부른 “생일 가스파티”/중학생 3명 나눠마신후 1명 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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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9-09 00:00
입력 1990-09-09 00:00
8일 하오6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허모군(15ㆍ서울 D중23년)집 건넌방에서 허군과 허군의 생일초대를 받고 놀러온 친구 구모군(15ㆍ서울 Y중3년) 등 3명이 부탄가스를 흡입하다 구군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허군에 따르면 이날 국민교동창생인 구군 등 2명을 불러 연료용 2백20g들이 가스를 비닐봉지속에 담아 5분여간 번갈아 흡입하다 방밖에서 인기척이 나 『부모님이 왔다』고 말하자 놀란 구군이 창문을 열고 도망가려다 몸에 균형을 잃고 뒤로 넘어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구군이 부탄가스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1990-09-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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