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인사 사칭 대학돌며 절도/3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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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8-31 00:00
입력 1990-08-31 00:00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30일 이승인씨(36ㆍ중구 장충동 15)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13일부터 연세대에서 열렸던 「범민족대회」에 모 재야정당원을 사칭해 학생들과 어울려 철야집회에 참석한뒤 14일 상오6시30분쯤 이 대학 학생회관 4층에 마련된 공동기자실에 들어가 시가 50만원짜리 카메라 2대를 훔친것을 비롯,이화여대ㆍ경희대 등 대학도서관을 돌며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3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1990-08-3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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