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대형 승용차/신규수요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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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8-29 00:00
입력 1990-08-29 00:00
◎8월실적 전월비 27%나 줄어

페르시아만 사태에 따른 정부의 유가인상 방침으로 승용차의 내수시장 신규수요가 연료소비량이 많은 중ㆍ대형을 중심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ㆍ기아ㆍ대우 등 국내 자동차 생산업체들의 8월중 승용차 신차 계약실적은 지난 25일 현재 배기량 1천5백㏄이상 2천㏄이하의 중형이 차종에 따라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22.9∼27.3%의 큰 폭으로 떨어졌고 수요의 탄력폭이 비교적 작은 2천㏄이상 3천㏄급 대형승용차의 경우도 4.3∼16.1%까지 계약고가 감소했다.

또 배기량 1천5백㏄이하 소형의 경우도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9.3∼14.6%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90-08-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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