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웃는 철강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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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8-18 00:00
입력 1990-08-18 00:00
◎철판 내수ㆍ수출 부진,채산성 60% 악화/철근 건설붐 타고 순익 240%까지 급증

국내 철강업체들 가운데 철근 및 강관류 생산업체들은 지속적인 건설경기 호황에 힘입어 상반기중에 큰 이익을 냈으나 판재류업체들은 내수 및 수출부진으로 오히려 채산성이 악화되는 양분현상을 보이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업체들중 동국제강ㆍ인천제철ㆍ한국철강 등 철근 및 조강류생산업체들은 건설경기 호황에 힘입어 상반기중 순이익이 46% 이상 최고 2백40%까지 높아졌으나 포항제철ㆍ동부제강ㆍ연합철강 등 판재류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들은 40∼60% 가량 순익이 줄어 오히려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다.

철근 및 조강류 생산업체들중 동국제강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2천5백30여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 가량 늘었으며 순이익도 1백18억원으로 48.3% 증가했다.

인천제철도 매출액이 2천9백2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7.6%,순익은 1백26억원으로 45.6% 증가했으며 한국철강도 상반기중 매출액이 1천5백30억원으로 전년대비 11.7% 증가했고 순이익은 1백19억원으로 무려 1백94.5% 늘어났다.
1990-08-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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