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영사처장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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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8-18 00:00
입력 1990-08-18 00:00
로엔그림 예피모비치 예레멘코 초대 주한소련영사처장(60)이 17일 낮 김포공항에 도착,부임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소 수교시기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며 수교를 위한 기반조성등을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레멘코영사처장은 『한소수교가 오는 9월 또는 내년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2∼3년까지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양국 관계가 정상화될 것은 확실하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예레멘코처장은 또 『한소 양국이 소·북한간의 관계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도록 상호 노력해야 하며 소련은 한국과의 관계를 진전시켜 나가면서 동시에 남북한 쌍방이 좋은 관계를 갖도록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인터뷰2면〉
1990-08-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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