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53개 「핵심기술」집중육성/정부/내년부터 5년동안 3조원 투입
수정 1990-08-17 00:00
입력 1990-08-17 00:00
이와 함께 생산기반기술부문등 20개 기술분야에서 기업,출연연구소,대학을 망라한 산ㆍ학ㆍ연 합동의 생산기술개발사업단을 설치,1백53개 세부과제를 뽑아 생산기술발전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상공부는 16일 하오 과천청사에서 산업기술발전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생산기술발전 5개년 계획」을 심의,관련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시행키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기술선진국진입을 위해서는 ▲재래형 제조가공 기반기술향상을 위한 취약기술 ▲고부가가치제품창출을 위한 핵심요소기술 ▲차세대 선도형 기술의 우위선점을 위한 첨단기술개발등 3대 핵심생산기술분야의 집중육성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이를 기본목표로 삼아 2000년대에는 생산기술을 선진국수준으로 이끌어 올리기로 했다.
상공부는 또 전략기술개발과제를 추출,이번 5개년 계획기간중에 단계별로 추진하며 오는 2000년까지의 중장기계획도 마련,선진국기술수준을 따라 잡기로 했다.
기술개발세부과제는 생산기반기술부문등 20개 기술부문의 취약기술 32개,핵심요소기술 74개,첨단기술 47개등 모두 1백53개다.
이에 필요한 인력은 박사 1천2백55명등 기술인력과 기능인력 2만95명을 재외 과학기술자 국내유치와 외국인기술자 채용등으로 확보하고 기술개발비 1조5천3백억원,기반조성비 5천1백억원,기업화지원자금 1조원등 모두 3조4백억원의 자금을 정부 예산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밖에 90년 현재 GNP(국민총생산) 대비 2.2%에 불과한 과학기술투자를 94년에는 3.0%,제조업의 매출액대비연구개발비는 1.5%에서 3.0%,정부예산중 과학기술관련예산은 2.9%에서 4.0%로 확대하는 한편 각종 조세지원과 생산현장에 필요한 기술정보의 보급체계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1990-08-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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