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통합 절차 계속 이견/추진기구 첫 회의/하순부터 순회집회 합의
수정 1990-08-09 00:00
입력 1990-08-09 00:00
15인 추진기구는 이날 회의에서 8월 하순께부터 전국 주요도시에서 13대 국회해산과 조기총선및 지자제 동시실시와 수권정당 건설을 위한 순회집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15인 추진기구는 또 ▲1천3백여명의 양심수 석방을 위한 투쟁 ▲지역간 대립을 극복하는 국민적 통합 등 6개항의 합의문을 발표했으나 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합의는 도출하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절차문제를 놓고 3개 정파의 입장을 개진한 후 이견절충을 벌였으나 「선 통합선언」을 주장하는 평민당측과 대표선임등 지도체제문제,지분문제 등 이견조정을 선행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15인 추진기구는 오는 17일 사오 8시30분 프레스센터나 새로 마련되는 공동사무실에서 2차 전체회의를 갖고 다시 절충을 벌이기로 했다.
15인 기구는 이날 채택한 합의에서 『우리는 지난 7월20일 3인 대표가 합의한 대로 최단시일내에 통합을 이룩해낼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날 발표를 맡은 장을병통추회의대변인은 늦어도 9월 정기국회 이전에는 야권통합이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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