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농협직판장 1구 2∼3곳씩/가격안정 돕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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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8-08 00:00
입력 1990-08-08 00:00
◎영세민지역 선정,30% 싸게 공급/서울시,내주개설/농민직거래장 2곳ㆍ대형도매시장 2곳 추진

서울시는 7일 최근들어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무ㆍ배추 등 채소류가격안정을 위한 장ㆍ단기대책을 마련,단기 대책으로 내주부터 각 구청별로 2∼3개의 농협채소류 직거래공판장을 저소득층 밀집지역과 변두리지역을 중심으로 개설키로 했다.

시는 이 직판장을 통해 현재 농협이 산지에서 밭떼기로 확보한 물량을 중간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경우 소비자들이 시중 가격보다 30%정도 싸게 채소류를 공급받게 된다.

시는 또 산지 농민들이 채소류를 서울에 와서 직접판매할 수 있는 농민직판장(Farm's Market)을 올 김장철이전에 상계지역과 목동지역 등 2개소에 개설키로 했다.

시는 지금과 같은 채소류값 폭등이 무ㆍ배추위주의 소비습성에서 크게 기인한 것으로 보고 소비자단체와 협조,열무ㆍ솎음배추ㆍ오이 등으로 전환토록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펴기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장기대책으로 동북권농수산물도매시장을 중랑구 신내동에,서남권도매시장을 양천구 신정동에 오는 93년까지 각각 건립키로 했다.



동북권도매시장은 국방부와 토지이용계획이 끝나는 대로 건설계획을 확정키로 했다.

신내동과 신정동 도매시장은 대지 8만평에 연건평 4만∼5만평규모로 3천억원씩의 건설비가 투입된다.
1990-08-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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