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ㆍ일산ㆍ평촌 「과열청약」분산/11개업체,「주택사채」동시발행
수정 1990-07-29 00:00
입력 1990-07-29 00:00
신도시아파트의 과열청약을 진정시키기 위해 아파트가 앞으로 동시에 대량으로 분양되는데 이어 우성건설등 11개업체에서 분당등 3개 신도시아파트 3천3백54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상환사채도 동시에 발행할 계획이다.
28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분당4차분 아파트 당첨자 발표가 끝나는 8월24일 이후 11개업체가 신도시 아파트의 과열청약을 분산시키기 위해 같은 날에 주택상환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발행조건은 풍림산업(7%)을 제외하고는 10개업체 모두 연리 6%이며 상환시기는 발행일로부터 1년∼1년6개월이다.
이번에 주택상환사채를 발행하는 업체는 우성건설을 비롯,현대건설ㆍ현대산업개발ㆍ삼성종합건설ㆍ동아건설ㆍ풍림산업ㆍ㈜대우ㆍ청구주택ㆍ광주고속ㆍ㈜한양ㆍ라이프주택 등 11개 업체이다.
지역별로는 분당신도시가 1천4백89가구로 가장 많고 일산 1천59가구,평촌 8백6가구이다.
주택건설업체들이 이번에 주택상환사채를 동시에 발행하기로 한 것은 아파트의 선분양으로건설자금을 미리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데다 지난 4월이후 ㈜한양등 5개업체에서 분당ㆍ평촌ㆍ산본신도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상환사채를 발행한 결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이 끝나는등 새로운 분양제도로 정착됐기 때문이다.
8월중에 발행되는 주택상환사채의 경쟁률은 일반분양에 비해서는 낮을 것으로 보이지만 인기있는 지역의 인기업체의 사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90-07-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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