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서 평화ㆍ군축 걷기대회/재야단체 5백여명
수정 1990-07-28 00:00
입력 1990-07-28 00:00
이들 단체들은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을 통해 『휴전협정 체결 37주년을 맞은 오늘 우리민족이 갈길은 오로지 현재의 남북한 정치ㆍ군사적 대결체제를 조속히 평화체제로 전환시키고 군축을 실현함으로써 자주ㆍ평화ㆍ민족적 대단결 3대원칙에 입각한 조국통일을 실현하는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차도를 따라 파고다공원앞까지 3㎞가량 「걷기대회」를 가지려했으나 경찰이 이를 저지하자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평화행진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을 벌였다.
1990-07-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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