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 원삼국시대 고분에서 순장 인골 발굴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기자
수정 1990-07-27 00:00
입력 1990-07-27 00:00
◎영남대,유물 2천4백여점도

【경산=김동진기자】 경북 경산시 임당동ㆍ조영동 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기원전 2세기 청동기후기∼고려초기에 이르는 1천여년동안의 고분 2백6기에서 청동기시대 세형동검을 비롯한 2천4백89점의 각종 유물이 출토됐다.



특히 청동기시대 고분에서 나무에 칠기로 장식한 칼집속에 든 세형동검(길이 40㎝)과 원삼국시대 고분에서 철제갑옷 등 귀중한 유물이 출토된데다 원삼국시대 대형목곽묘에서 순장된 인골이 발견돼 지금까지의 학설과는 달리 이미 이 시대부터 순장한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져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남대박물관(관장 권이구)이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10개월동안 실시한 3차 발굴조사결과 청동기후기 묘 3기,원삼국시대 묘 23기,삼국시대 고분 1백65기,고려초기 고분 15기 등 모두 2백6기의 고분에서 목곽묘 1백80기,석곽묘 7기,횡혈식 석실묘 1기,옹관묘 13기,석관묘 3기,적석목곽묘 2기 등의 유적을 확인했다.
1990-07-2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