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참모본부」 10월1일 창설
수정 1990-07-15 00:00
입력 1990-07-15 00:00
국방부는 14일 국군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군의 지휘체제를 개편할 국방연구위원회를 신설,군단장을 역임한 박익순중장(육사 16기ㆍ충남 공주출신)을 위원장에 임명했다.
국방부는 또 이 법의 통과에 따라 국군의 지휘체제를 오는 10월1일부터 합동군제인 통제형 합참의장제도로 바꾸고 군구조도 이 제도에 맞도록 개편할 계획이다.
신설된 국방연구위원회는 장관및 영관급 장교 40명으로 구성돼 합동참모본부 창설에 따른 37개의 직할부대편성및 운영ㆍ예산책정 등 개선방안을 연구하며 73개 법령과 각종 규정을 정비하는등 창설준비업무를 하게 된다. 88년 8월 발족한 국방부의 군구조 개선연구팀인 「818기획단」은 2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오는 8월말 해체된다.
국방부는 오는 10월1일 발족하는 합동참모본부의 인원은 1천여명 규모이며 합참의장 밑에 합동참모회의와 1ㆍ2ㆍ3차장 및 비서실ㆍ민사심리전실ㆍ전비태세검열실ㆍ지휘통제통신실 등 4실과 전략기획본부ㆍ정보본부ㆍ작전본부ㆍ지원본부를 두게되며 3명의 차장과 3명의 본부장은 중장급 장교로 보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의장이 작전지휘권은 한미 연합사령관이 한국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을 행사하는 동안은 유보될 것으로 알려졌다.
1990-07-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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