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처녀,“관계 청산”요구 앙심/정부아들 유괴,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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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7-07 00:00
입력 1990-07-07 00:00
【부산=김세기기자】 20대 처녀가 내연의 관계를 맺어오던 유부남이 변심한데 앙심,남자의 아들을 유괴해 목졸라 살해했다.

5일 상오11시30분쯤 부산시 남구 대연2동 1219의230 김미화양(24)집 자취방에서 김양이 내연의 관계를 맺어오던 이모씨(43ㆍ회사원ㆍ부산 남구 우암1동)의 막내아들 우진군(12ㆍ우암국교5년)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한 뒤 2m가량의 줄넘기용 끈으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 범인 김양은 이날 하오9시4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1990-07-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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