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독서실 총무 밤샘 여고생 폭행
수정 1990-06-24 00:00
입력 1990-06-24 00:00
유군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독서실에서 총무로 일하면서 지난6일 상오2시쯤 여학생 학습실에 혼자 남아 공부하던 정모양(16ㆍ여고1년)을 강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유군은 또 지난16일 상오1시20분쯤에도 『지난번 일을 부모와 학교에 알리겠다』고 위협,또 한차례 폭행,전치 1주의 상처까지 입혔다는 것이다.
정양은 지난 4월부터 이 독서실에 다니기 시작해 다른 학생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밤샘시험공부를 하느라 혼자 남아 있곤 했다.
정양은 이같은 사실을 숨기면서 혼자 고민하느라 지난17일과 18일에는 학교에도 가지 않아 담임선생의 연락을 받은 아버지가 정모씨(45ㆍ상업)의 추궁을 받고 사실을 털어놨다.
1990-06-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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