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양유통」이사 토지 사기/조직폭력 「돈줄」여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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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6-23 00:00
입력 1990-06-23 00:00
◎증인살해사건 관련

법정증인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과 경찰은 22일 변운연씨(24) 등 범인을 도피시켜준 세양유통 이사 나천권씨(30)가 토지전문사기단과 짜고 거액의 자금을 만든 사실을 밝혀내고 이 돈이 배후폭력조직의 활동비로 사용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이번사건의 배후조직으로 드러난 「보량파」의 중간보스 조유근씨(27ㆍ구속)가 지난5월과 사건직전인 이달초 나씨로부터 액면 1천6백80만원짜리 당좌수표 4장을 후배의 활동비조로 받아간 사실을 밝혀내고 이돈이 「보량파」 등의 활동자금으로 쓰여졌을 것으로 보고있다.
1990-06-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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