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소에 차관공여 검토/30억불 규모… 시장개방 지원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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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6-22 00:00
입력 1990-06-22 00:00
◎동독의회는 양독 경제통합 승인

【동베를린 로이터 연합】 동독 의회는 21일 지난 45년간의 독일분단을 극복하고 7월1일부터 경제사회통합을 우선 실현시키기로 한 동서독간의 경제통합조약을 압도적인 다수결로 승인했다.

동독의회는 이에 앞서 이날 통일독일이 폴란드의 현국경선을 존중할 것을 선언하는 결의안도 채택,독일통일 과정에서 동독측이 폴란드에 대해 영토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2차대전후 획정된 현국경선을 그대로 인정할 방침임을 대내외에 선언했다.

한편 서독에서도 동독과 마찬가지로 동서독간의 경제통합조약 인준 및 현폴란드 국경선 인정선언 채택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이날 의회가 소집됐으며 이 조약과 국경선 인정선언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서독은 소련의 시장개방을 지원하기 위해 30억달러의 차관공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서독정부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1990-06-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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