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아파트 과열청약방지 한번에 2만가구씩 대량 분양/건설부 추진
수정 1990-06-20 00:00
입력 1990-06-20 00:00
건설부는 19일 신도시아파트의 과열청약현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한번에 3천∼4천가구씩 나누어 분양하는 방법을 바꾸어 여러지역 것을 합쳐 한꺼번에 2만가구정도씩 대량으로 분양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건설부관계자는 5만8천7백11가구에 이르는 하반기 신도시아파트 분양계획과 관련,당초에는 적게는 3천6백가구에서 많을 경우 1만4천69가구씩 모두 10차례로 나누어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경쟁률이 분당 1차 평균 48대 1,2차 60대 1,평촌 1차 47대 1 등으로 계속 청약과열현상을 빚고 있기 때문에 청약을 분산시키기 위해 착공일정이 비슷한 신도시아파트를 모아 동시에 분양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이 대량분양할 경우 올 하반기에는 1차로 분당 4차 4천5백30가구,중동 1차 3천6백가구,일산 1차 3천가구,분당 5차 5천9백80가구 등 1만7천1백10가구,2차로 분당 6차 4천7백10가구,분당 7차 3천3백12가구,일산 2차 8천6백가구 등 1만6천6백22가구,3차로 평촌 2차 1만4백69가구,산본 2차 5천9백10가구,중동 2차 8천5백가구 등 2만4천8백79가구가 분양될 공산이 크다.
지난 5월말현재 수도권지역에서 민영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청약예금에 가입한 사람 가운데 가입한지 9개월이 지난 1순위자만 43만3천명에 이르고 있다.
1990-06-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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