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ㆍ바기구,재래무기 감축합의/탱크2만ㆍ장갑차3만대로 보유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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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6-15 00:00
입력 1990-06-15 00:00
◎전투기 배치엔 이견

【빈 AFP 연합 특약】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바르샤바조약기구 군축협상대표들은 14일 재래식전력 감축회담에서 양진영의 탱크와 장갑차 보유대수를 각각 2만대와 3만대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수아 플레상 프랑스대표는 『이번 합의는 현재 통일독일의 군사적 지위문제와 관련,소련측의 입장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유럽재래식전력(CFE)회담의 장애물을 제거해주고 다른 부분협상에도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련과 서방국가들은 CFE협상에서 중요한 의제인 전투기를 비롯한 항공기의 보유대수 제한에 대해 아직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소련측은 육지에 배치돼 있으면서도 해군에 배속된 항공기를 협상에서 제외시키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나토는 이에 반대하고 있다. 소련은 이같은 항공기를 1천8백내지 2천8백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90-06-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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