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협상대표단 7월 방소/한·소 외무회담도 사상 처음 열릴듯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0-06-06 00:00
입력 1990-06-06 00:00
정부는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역사적인 샌프란시스코 한소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국교정상화에 합의함에 따라 구체적 수교일정 논의를 위해 오는 7월초순경 외무부장관을 단장으로 한 범정부차원의 수교협상대표단을 모스크바에 파견할 방침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에따라 최호중외무부장관과 셰바르드나제 소외상간의 양국 외무장관회담이 사상처음으로 모스크바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수교협상대표단은 우리 정부의 공식창구역할을 하는만큼 외무부를 중심으로 경제기획원·상공부·문화부·과학기술처 등 관계부처 고위관계자들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이날 『한소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대사급 외교관계수립에 합의했기 때문에 이제는 양국실무자간의 일정조정문제만 남았다』고 밝히고 『양국간 수교공식창구인 외무부를 중심으로 수교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0-06-06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