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석유 리투아반입 봉쇄/통상의 4배가격에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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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6-05 00:00
입력 1990-06-05 00:00
◎연방수비대 국경서 저지/인터팍스 보도

【모스크바 AFP 연합】 소련 국경수비대가 1만5천t의 폴란드산 정유의 리투아니아 반입을 봉쇄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모스크바 라디오 간행물인 인터팍스가 4일 전했다.

리투아니아정부는 연방정부가 공화국의 독립선언에 대한 보복조치로 지난 4월19일부터 경제봉쇄를 취함에 따라 한달이상 연료부족으로 시달려온 차량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폴란드로부터 연료를 구입,통상가격 보다 4배인 1ℓ당 2.5달러에 판매할 예정이었다.

인터팍스는 소련국가보안위원회(KGB)소속 국경수비대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국경에서 정유 선적을 봉쇄했다고 밝혔다.

관영 라디오 빌나방송은 지난주 리투아니아공화국이 폴란드와 무역협정을 맺었다고 전했으나 소련관영 타스통신은 폴란드의 공식 소식통을 인용,이같은 보도를 부인했었다.
1990-06-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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