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민원」 올들어 첫 감소/1분기 천5백건… 7%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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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6-03 00:00
입력 1990-06-03 00:00
◎내무ㆍ노동분야 격감,건설분야는 늘어/정부민원실 분석

사회구조의 다원화로 국민의 대정부 수혜욕구가 증대함에 따라 연평균 26.3%의 증가추세를 보여온 30명이상 다수인관련민원이 올해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총무처 정부합동민원실이 2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ㆍ4분기에 발생한 다수인관련민원은 1천5백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6백68건에 비해 7.6%(1백27건)가 감소했다.

올해의 다수인관련민원 분야별 발생현황을 보면 내무ㆍ행정 등 분야,노동분야,상공전기 수도분야가 각각 37건 51건 98건이 발생,전년동기에 비해 26% 23.9% 22.8%가 줄어들었다. 이밖에 농림ㆍ수산분야는 1백97건을 차지,16.9%가 감소했으며 교통 체신분야는 1백47건으로 19.7%,교육 문화 인사분야는 67건으로 16.3%,재정 세무분야는 46건으로 11.5%가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개발사업확대에 따른 건설분야와 복지 보건 공해분야의 다수인민원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아직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경우 건축 도시계획등 건설분야는 총 민원건수의 46.9%인 7백23건이 발생,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8%의 증가수치를 보였으며 복지ㆍ보건ㆍ공해분야는 1백75건으로 12.9%가 늘어나 이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된다.
1990-06-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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