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독군 군비통제 합의/국방장관회담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0-05-29 00:00
입력 1990-05-29 00:00
【동베를린 AP AFP 연합 특약】 동서독군은 오는 6월1일부터 모든 수준에서 공식적인 접촉을 하게 될 것이라고 동독의 관영 ADN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동서독 국방장관이 스트라스부르에서의 회동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양독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고위관리들의 회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ADN통신은 『양독 국방장관들은 특별히 무기의 통제 및 안전을 비롯한 구체적인 조치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나토에 속한 서독군은 48만명이며 바르샤바조약기구에 속한 동독군은 현재 13만명이다.

지금까지 양독군의 접촉은 두 정부에 의해 금지돼 왔다.

에펠만 동독 국방장관은 『군사분야에서 양독의 협력은 두 동맹체의 안보이익을 고려하여 신중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군사훈련동안 군의 교환은 계획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양독은 안보와 군축문제에 관한 상호협력에도 동의한 것으로 ADN통신은 보도했다.
1990-05-29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