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사태 항의 시위/대학생 57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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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5-03 00:00
입력 1990-05-03 00:00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부터 현대중공업에 대한 공권력투입에 항의,철야농성을 벌이다 2일 하오7시쯤 가두로 진출하려던 서울대 권내태군(22ㆍ정치학과4년)등 「서총련」소속 학생 57명을 연행,조사를 하고 있다.

한편 연행소식을 전해들은 대학생 2백여명이 이날 하오10시50분쯤 서울중부경찰서 정문앞으로 몰려가 권군등의 석방을 요구하며 1시간여동안 연좌농성을 벌이다 전경버스에 태워져 서울대입구에서 해산됐다.
1990-05-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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