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협,총파업 결의/오늘부터/“전국 5백여 사업장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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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4-30 00:00
입력 1990-04-30 00:00
「전노협」등 전국13개 지역 노동조합의장단 20여명은 29일 하오2시쯤 서울대 총학생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일부터 「전노협」산하 각단위사업장별로 총파업에 들어가고 ▲울산 현대중공업파업현장에 「전노협선봉대」등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13개지역 노조중앙위원들은 이에앞서 이날 상오10시 「비상중앙위원회」를 열고 전국 5백50개 사업장 18만여근로자들이 일제히 3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을 결정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현대중공업의 폭력진압등 최근 일련의 노동운동탄압은 민주노조운동자체를 말살하려는 음모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울산지역의 경찰병력철수와 노동부ㆍ내무부ㆍ상공부장관등이 현사태에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할 것등을 주장했다.

의장단들은 『메이데이 총파업은 29일 하오 전국 각사업장별로 「비상위원회」를 거쳐 30일부터 들어갈것』이라고 밝혔다.
1990-04-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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