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금리 계속 급등세/콜금리 두달새 6% 포인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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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4-26 00:00
입력 1990-04-26 00:00
시중에 돈이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실세금리는 계속 치솟고 있어 기업들의 금융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의 실세금리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비은행 금융기관간 장외 콜금리는 24일 현재 하루짜리가 연17.5∼18%로 지난주보다도 0.5%포인트 정도올랐으며 연 12% 안팎이었던 지난 3월초에 비하면 무려 6% 포인트 가까이 치솟았다.



이에 따라 단자사가 우량기업들에 자금을 공급할 때 적용하는 금리마저 연체금리(연 19%)에 거의 육박한 18∼18.5%로 자금난이 극심했던 지난해 상반기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 서울 명동 사채시장에서의 어음할인 금리는 24일 현재 A급 기업어음이 월 1.4∼1.45%로 지난달말보다 0.1∼0.15%포인트가 뛰었고 B급 기업어음 역시 0.15%포인트 정도 오른 월 1.6%에 할인되고 있으며 C급 기업어음은 월 2%를 훨씬 웃도는 등 올들어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1990-04-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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