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갑 보선 금품거래 수사/경찰,통장ㆍ민자당원등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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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4-11 00:00
입력 1990-04-11 00:00
【대구=최암기자】 대구서부경찰서는 10일 선관위가 수사의뢰한 대구 서갑구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에 나서 이번 선거에서 일부 금품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를 불러 조사중이다.

경찰은 서구 내당3동 8통장 윤산득씨(49)가 투표 하루전인 지난 2일 하오8시쯤 민자당활동장이며 5반 반장인 며느리 이모씨로부터 음료수 명목으로 현금5만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경찰은 정현순씨(61ㆍ여)와 조영자씨(48ㆍ여)도 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 남자로부터 5만원씩을 받아 각각 하이타이 50봉지씩을 구입,1가구당 2봉지씩 나눠줬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 50대 남자를 수배했다.

경찰은 가칭민주당 백승홍후보 운동원들이 서구 상이1동 주민들에게 하이타이를 나누어준 사실도 확인했다.
1990-04-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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