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주식분산 기피/장외 등록법인,가족경영체제 안주
수정 1990-03-29 00:00
입력 1990-03-29 00:00
이에 따라 등록주식의 소액주주 지분율이 매우 낮아 이로 인한 유통물량의 부족현상이 장외시장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47개 장외시장 등록주식 총수인 2천2백50만2천주 가운데 소액주주(총주식수의 1%미만 보유)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수는 89년말 현재 총3백40만6천주로 전체의 15.1%에 불과,소액주주 지분율이 전년말(27개사)의 15.2%에 비해 오히려 0.1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주)협성,대부전지,삼한실업,(주)유일,남신산업,한농화성,신신상사,조흥산업,삼우인다스트리얼,동미기업,경일모방 등 11개사는 소액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물량이 아예 한주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소액주주 지분율이 10%미만인 등록법인수는 삼일공사,전진산업등 모두 21개사에 달해 소액주주 지분율이 아예 없는 기업까지 포함할 경우 주식분산이 극히 저조한 등록법인수가 전체의 68%인 32개사에 달해 이들 장외법인의 주식분산을 시급히 촉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990-03-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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