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또 리크루트 파문/우정상 “3년간 8만불 받았다”시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0-03-24 00:00
입력 1990-03-24 00:00
【도쿄 AFP 연합】 후카야 다카시(심곡융사)일본 우정상은 지난 88년6월에 시작돼 최근까지 일본정가에 큰 파문을 불러 일으켰던 『리크루트 스캔들』의 당사자인 리크루트사로부터 지난 85년부터 88년7월까지 총1천2백36만엔(7만9천7백41달러)의 헌금을 받았음을 처음으로 시인했다.

후카야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가 주최한 한 회의에서 리크루트사로부터 받은 헌금액수를 묻는 사회당의 한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시인하고 그러나 리크루트사가 제공한 헌금은 전통적으로 매년 주어지는 기금이나 정치지원금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가이후 총리는 이날 후카야 우정상이 리크루트사로부터 헌금을 받은 사실이 있음을 시인한 것과 관련,소감을 묻는 의원들에게 자신이 지난달 후카야를 장관직에 임명했을 당시에는 그가 리크루트 사건에 개입돼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답변했다.
1990-03-24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