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범인」 부산에 전화/누나집 30초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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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2-09 00:00
입력 1990-02-09 00:00
【부산】 서울 구로구 구로동 샛별룸살롱 살인사건 범인으로 수배중인 조경수씨(24)가 범행후 처음으로 부산시 동래구 명륜1동 살고 있는 누나 조모씨(34)에게 전화를 걸어와 경찰이 비상경계에 들어갔다.

조씨는 지난7일 하오10시쯤 누나에게 장거리공중전화를 걸어와 누나 조씨가 『자수하라』고 권유하자 『도청장치가 돼 있지. 경찰이 잠복하고 있지.』라는 말과 함께 30초가량 통화를 한후 동전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전화가 끊어졌다는 것이다.
1990-02-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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