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ㆍ박사학위 이원화/문교부,내년부터/「학문」ㆍ「전문」으로 나눠
수정 1990-02-06 00:00
입력 1990-02-06 00:00
문교부는 대학원교육의 활성화와 학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석ㆍ박사학위제도를 전문학위와 학문학위로 구분하는 학위이원화 방안을 마련,92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5일 문교부에 따르면 학위이원화제도는 연구분야에 따라 의학,보건학,경제학 등 실용학문의 경우에는 전문학위를 수여하도록 하고 철학ㆍ문학 등 순수이론을 연구한 대상자들에게는 학문학위를 주도록 한다는 것이다.
문교부는 그러나 이러한 학위이원화방안이 학위남발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대학평가인정제도와 연계,평정에서 「우수인정」과 「인정」을 받은 대학원을 축소,조정할 방침이다.
문교부는 이와함께 학문학위의 경우에는 보다 순수학문이론만 연구해야한다는 원칙에 따라 「학문학위」취득 희망자는 대학원 재학중에는 취업을 할 수 없도록 하고 국가차원에서 연구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990-02-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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