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창업에 7억원 소요/준비기간은 6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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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1-29 00:00
입력 1990-01-29 00:00
◎“사채등 이용” 36%… 이자부담 시달려/중기협,1백7개사 실태조사

중소기업을 창업하는데 소요되는 자금은 7억원,소요기간은 6개월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협중앙회가 최근 3년내 창업한 1백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28일 밝힌 「중소기업창업실태」에 따르면 창업에 든 자금은 평균 7억3백만원으로 이가운데 시설자금이 5억2천5백만원,운전자금이 1억7천7백만원이었다.

이같은 자금규모는 지난해의 5억4천3백만원에 비해서는 29.4%,그 전해의 4억6천9백만원에 비해서는 49.9% 늘어난 것이다.

이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의 창업이 늘어 기계ㆍ장비의 구입자금이 많이 드는데다 공장부지ㆍ임대료의 인상에 따른 시설자금의 부담이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창업자금조달에 있어서는 49.4%가 「창업주 스스로 구한다」고 밝혔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ㆍ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ㆍ벤처캐피틀 회사등 투ㆍ융자전문기관을 이용한 경우는 28.3%에 그쳤다.

또 나머지 36.9%는 금융기관대출ㆍ사채 등을 써 초기부터 이자부담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01-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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