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예탁금 거액 빼돌려/축협 조합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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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1-20 00:00
입력 1990-01-20 00:00
【광주】 광주지검 특수부(윤치호부장검사)는 19일 고객의 예탁금을 임의로 빼내 자신의 빚을 갚는데 유용한 순천ㆍ승주축협조합장 김원평씨(60ㆍ전남 승주군 낙안면 신기리 42)를 공금 횡령혐의로 구속하고 조합직원 정근하씨(37ㆍ순천시 매곡동 매곡아파트 11의507)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3년부터 88년까지 축협으로부터 자신 및 친지들의 이름으로 6천여만원을 대출받아 사용한후 이를 갚지못해 이자만 매년 6백여만원에 이르자 지난86년 6월 부하직원인 정씨를 시켜 순천ㆍ승주축협에서 고객 박모씨의 정기예탁금 2천5백만원중 1천만원을 임의로 빼내 빚을 갚는데 유용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고객들의 정기 예탁금 3천8백38만여원을 빼낸 혐의다.
1990-01-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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