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생산성 범위내로” 노대통령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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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1-20 00:00
입력 1990-01-20 00:00
노태우대통령은 19일 상오 서울 구로동 한국수출산업공단에서 최영철노동부장관으로부터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금년도 임금인상은 생산성 범위내에서 이루어지도록 지도하고 무엇보다 임금문제가 조기에 타결되어 산업사회가 안정 속에 정상조업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지금의 경제난국을 이겨내기 위해 노동부 전직원은 산업평화정착과 임금안정을 급선무로 인식해야 할 것이라며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지도ㆍ조정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선 노사를 불문하고 엄정히 다스려 법질서를 확립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경제구조가 바뀌고 수출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고용감소가 나타나 실업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중장기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하고 공단지역 등의 필요한 인력을 수시로 파악하여 공급체제를 갖추며 기능인력 양성을 확대토록 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1990-01-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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