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집이 맛있대] 공릉동 ‘뚝배기 바지락 칼국수’
손원천 기자
수정 2006-03-30 00:00
입력 2006-03-30 00:00
반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와 배추 겉절이의 맛도 일품. 열무김치는 이틀에 한번 정도 만들어 적당히 익으면 김치냉장고에 넣고 제맛을 잃지 않게 한다. 배추 겉절이는 매일 아침마다 만들어 항상 싱싱한 맛 그대로다.
이렇게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의 값이 4500원. 채 5000원이 못 되는 ‘정겨운’ 가격이다. 명절 하루를 제외하고 일년내내 문을 여는 이집에 가면 ‘감동’을 먹고 온다.
글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06-03-3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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