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사실상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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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근 기자
수정 2020-03-09 13:17
입력 2020-03-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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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여파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즐어들면서 제주공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19여파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즐어들면서 제주공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입국제한 조치와 우리나라 정부의 상응 조치로 제주와 일본을 잇는 직항 항공기 노선이 전면 운항을 중단했다.

제주와 일본을 잇는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던 티웨이항공은 나리타 노선 운항을 오는 4월28일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발 일본행 직항은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에서 3개 노선이 운항됐으나, 후쿠오카 노선은 대일관계 악화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비운항을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로 오사카 노선이 지난 2월 29일부터 운항을 잠정 중단한 데 이어 이번 양국 간 규제 강화로 도쿄 노선까지 운항을 중단하게 됐다.

중국을 비롯한 대만·홍콩 등 중화권 노선은 지난 3월 1일자로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중국 춘추항공이 제주 불법체류 중국인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하루 1편씩 임시 운항중이지만 10일이면 끊긴다.

동남아 직항 노선 역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제외한 태국 등 모든 노선이 임시 중단됐다.



쿠알라룸푸르 노선의 경우 지난주부터 주 4회 운항에서 주 2회 감축운항하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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