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첫 관광리조트 개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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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18-08-24 10:06
입력 2018-08-24 10:06
새만금지구에 첫 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4일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신시·야미구간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새만금관광레저주식회사가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지 5년 만이다. 사업시행자 지정 여부는 이달 안에 결정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회사가 제출한 사업안이 법적 요건에 맞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 새만금지구에 첫 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이 시작된다.

앞서 투자회사측은 새만금 3호 방조제 앞 매립지에 총사업비 36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복합레저 휴양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사업부지는 193만㎡로 이 가운데 8%는 직접 매입하고 나머지는 장기 임대 받아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사업 내용은 숙박시설, 상업시설, 레포츠시설, 골프장 조성 등이다.

새만금관광레저주식회사는 보성산업, 한양건설, 로하스리빙 컨소시엄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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