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서 만나는 세종의 예술…국립국악원 ‘소리의 씨앗’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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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경 기자
최여경 기자
수정 2026-05-21 18:18
입력 2026-05-21 18:18
세줄 요약
  • 경복궁 수정전 앞 야간 상설공연 진행
  • 세종 음악 철학 현대적 재해석 궁중음악극
  • 대취타·봉래의·여민락 등 대표 레퍼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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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서울 경복궁 수정전 앞에서 국립국악원이 경복궁 야간 상설공연 ‘소리의 씨앗’을 선보이고 있다. 궁중음악극 ‘소리의 씨앗’은 세종의 음악 철학을 바탕으로 여민락과 처용무(사진), 대취타, 춘앵전 등을 펼친다. 뉴스1
5월 19일 서울 경복궁 수정전 앞에서 국립국악원이 경복궁 야간 상설공연 ‘소리의 씨앗’을 선보이고 있다. 궁중음악극 ‘소리의 씨앗’은 세종의 음악 철학을 바탕으로 여민락과 처용무(사진), 대취타, 춘앵전 등을 펼친다. 뉴스1


국립국악원이 경복궁 야간 상설공연 ‘소리의 씨앗’을 오는 6월 5일까지 연다.

경복궁 수정전 앞에서 펼쳐지는 ‘소리의 씨앗’은 조선 제4대 왕 세종(재위 1418~1450년)의 음악 철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궁중음악극이다. 슬럼프에 빠진 한 음악가가 우리 궁중 예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백성과 함께 즐기는 마음’이야말로 음악의 본질임을 깨닫고 자신만의 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시공간을 초월해 세종과 음악가가 교감하면서 웅장한 ‘대취타’, 용비어천가를 악(樂)·가(歌)·무(舞)로 표현한 ‘봉래의’, 용의 읊조림처럼 절제된 미학을 보여주는 ‘수룡음’을 선보인다. 궁중 무용의 섬세함을 담은 독무 ‘춘앵전’과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처용무’, 백성과 더불어 즐기고자 했던 세종의 애민정신이 깃든 ‘여민락’이 대미를 장식한다.

연출과 대본은 양정웅 연출가가 맡았고, 국악원 이건회 정악단 예술감독, 김충한 무용단 예술감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등 60명 안팎의 출연진이 70분간 깊이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상반기에는 6월 5일까지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올린다. 하반기에는 9월 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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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서울 경복궁 수정전 앞에서 국립국악원이 경복궁 야간 상설공연 ‘소리의 씨앗’을 선보이고 있다. 궁중음악극 ‘소리의 씨앗’은 세종의 음악 철학을 바탕으로 여민락(사진)과 처용무, 대취타, 춘앵전 등을 펼친다. 뉴스1
5월 19일 서울 경복궁 수정전 앞에서 국립국악원이 경복궁 야간 상설공연 ‘소리의 씨앗’을 선보이고 있다. 궁중음악극 ‘소리의 씨앗’은 세종의 음악 철학을 바탕으로 여민락(사진)과 처용무, 대취타, 춘앵전 등을 펼친다. 뉴스1


최여경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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