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로기수’ 재연, 다음달 3일까지 공연…무료 관람 혜택도
장은석 기자
수정 2016-03-09 18:01
입력 2016-03-09 14:07
지난해 상반기에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창작 뮤지컬 ‘로기수’가 무대 위로 돌아왔다.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DCF대명문화공장은 9일 “지난해 초연이 끝났으나 관객들이 호평한 로기수를 대본과 음악을 업그레이드해서 재 공연 중”이라고 소개했다.
로기수는 한국전쟁이 끝나갈 무렵인 1952년을 배경으로 북한군 포로인 소년 로기수(17)가 거제 포로 수용소에서 미군 장교가 추는 탭 댄스에 마음을 빼앗겨 춤과 음악을 통해 전쟁의 고통에서 벗어난다는 창작 뮤지컬이다. 2015년 상반기 가장 주목을 받았던 창작 뮤지컬의 하나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뮤지컬 우수재공연 작품에 선정됐다. 이번 재연에서는 탭댄스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 로기수가 공중으로 날아 오르는 플라잉 장면이 추가됐다.
한편 올해 재연되는 뮤지컬 로기수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명라이프웨이’는 회원에게 월 1회 로기수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DCF 2관에서 열리는 공연도 월 1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대명라이프웨이 관계자는 이날 “로기수는 뮤지컬 매니아 층 사이에서도 큰 인기몰이를 해온 명작으로 고객들도 만족해할 것으로 예상해 무료 관람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