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3국)] 93년생 박정환,생애 첫 타이틀
수정 2007-11-19 00:00
입력 2007-11-19 00:00
원성진 7단이 세 번째 도전 끝에 신인왕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결승3국 역시 ‘큰 승부에 명국이 없다.´는 말 그대로 쌍방간에 크고 작은 실수를 주고받았지만, 결국 행운의 여신은 원성진 7단의 손을 들어주었다. 대국이 끝난 뒤 백홍석 5단이 지목한 패착은 <참고도1> 흑1의 입구자로 붙인 수. 백4에 돌이 놓이게 되자 A로 끊는 단점이 생겼다. 흑의 최선은 <참고도2> 흑1로 나란히 서는 수. 이후 흑은 흑A, 백B의 선수교환을 통해 C의 단점을 예방할 수 있었다. 이것은 조금이나마 흑이 유망한 진행이었다.
(109…82 112…94 113…88 159…3 161…99 162…152 192…185 259…215 296…281)
296수 끝, 백10집반승
(제한시간 각10분, 초읽기 40초 3회, 덤6집반)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2007-11-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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