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1회전] 각생으로 타협하다
수정 2006-02-07 00:00
입력 2006-02-07 00:00
흑 ● 손근기 2단 백 ○ 김기용 2단
흑3,5는 어쩔 수 없는 응수인데 이때 백6으로 지키면 오히려 백이 성공한 모습이다. 따라서 흑도 함부로 1의 곳을 끊을 수는 없다.
계속해서 흑35까지 진행됐을 때 백36으로 (참고도2) 백1에 막아서 흑2와 교환할 수만 있다면 백5까지 틀어막을 수 있어서 백의 이득이겠지만 흑2로는 3의 곳을 뻗을 것이다. 그래서 그냥 백36으로 막은 것이다.
이때 흑37로 (참고도3) 1에 붙이면 귀의 백돌을 잡을 수는 있다. 그러나 13까지 진행된다고 가정하면 흑은 백돌을 잡고도 망한 결과가 된다.
따라서 44까지 각생을 하는 것이 쌍방 최선의 결과로 이런 정도라 하겠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6-02-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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