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위원회 신임위원 8명 위촉…현장예술인 출신 늘어

윤수경 기자
수정 2026-04-27 19:55
입력 2026-04-27 14:31
이범헌 교수 위원장으로 선출
세줄 요약
- 문체부, 문화예술위원회 9기 위원 8명 위촉
- 현장 예술인 출신 대폭 확대, 대표성 강화
- 이범헌 위원장 선출, 기초예술 지원 기대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9기 신임 위원 8명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위원은 김대현 한국작가회의 문화예술정책위원장, 김상연 전남대 교수, 문삼화 어처구니 프로젝트 상임연출, 서영수 부산문화예술관광포럼 운영위원장, 이범헌 신한대 특임교수, 임영욱 중앙대 강사, 진솔 주식회사 플래직 대표이사, 차지언 세종대 초빙교수 등 총 8명이다.
9기 위원회는 내년 7월까지 임기인 3명의 위원을 포함해 위원 11명으로 구성된다. 9기 위원장은 호선을 통해 선출된 이범헌 신한대 특임교수가 맡는다.
이번 위원회의 특징을 살펴보면 8기에 비해 예술 분야 위원이 많아졌다. 8기는 전체 위원 중 5명을 예술 분야로 구성했지만 9기는 8명 모두를 예술 분야에서 위촉해 11명 중 10명이 현장 예술인 출신이다. 또한 8기에는 없었던 문학 분과 위원을 9기에는 1명 위촉했다. 30~40대 위원 3명도 위촉해 위원회의 연령별 대표성을 강화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현장 예술인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고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위원 위촉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장 추천을 받아 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추천위는 15일간 공개 모집을 거쳐 접수된 후보자를 심사했다. 이어 분야별 2배수의 후보자를 문체부 장관에게 추천했으며 문체부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K컬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 뿌리인 기초예술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위원회 위원은 현장 예술인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기초예술이 튼튼한 문화 강국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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