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테크] 어떤 충격에도 부상 입지 않는 특수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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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수정 2016-12-13 14:52
입력 2016-12-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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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작업 중 손가락이 잘리거나 부러지는 산업재해가 가까운 미래에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미래의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하는 지아이 가젯(GI Gadgets)은 산업현장에서 손을 보호해줄 특수 장갑을 1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특수 장갑을 낀 작업자의 손은 망치는 물론이고 도끼나 칼, 톱 등의 외부 충격 가운데 조금의 부상도 입지 않는다.


칠레의 발명가 조지 스곰브리치(Jorge Sgombich)가 고안한 이 장갑은 니트릴, 솜, 비밀 재료 등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외부 충격에도 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채굴 및 토목 등 각종 산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는 게 스곰브리치의 설명이다.

이 장갑은 지난 6월 미국 피츠버그 몽로빌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피츠버그 국제 발명품 및 신기술 전시회’(INPEX 2016) 안전 및 보안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사진·영상=GIGadgets/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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