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용계 아카데미상 발레리노 김기민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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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16-04-12 22:49
입력 2016-04-12 22:34
한국의 발레리노 김기민(24)이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2016 브누아 드 라 당스’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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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민 발레리노
김기민 발레리노
12일 ‘브누아 드 라 당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김기민은 최근 발표된 후보자 명단에서 지난해 말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공연한 ‘라 바야데르’의 용맹한 전사 솔로르 역으로 남성 무용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번에 수상하면 한국 남자 무용수로는 처음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6-04-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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