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연합 “강은희 후보자, 여가부 장관으로 부적절”
수정 2016-01-08 16:40
입력 2016-01-08 16:40
여성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정부 위안부 합의에 대해 ‘진일보한 합의’,‘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답변하며 외교부의 입장을 반복했다”며 “여성 인권과 젠더정책의 방향을 설정해야 할 여가부 장관으로서 능력이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후보자는 양성평등기본법에 의한 다양한 문제점도 인식하지 못했다”며 “여성노동 정책에 대해 근시안적인 답변으로 일관했고, 여성·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정책에 대한 입장표명은 회피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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