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 나눔’ 출소자 공동체 복구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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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2-10 17:53
입력 2015-12-10 17:48
(재)바보의나눔은 오는 25일부터 올해 말까지 교도소 출소자들을 돕기 위한 연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화재로 경당과 숙소가 소실된 출소자 신앙공동체 ‘성모울타리 공동체’를 돕기 위해 한 사제가 500만원을 기증한 데서 시작됐다. 공동체는 현재 40여명의 출소자가 우리 밀로 빵을 만들고 전국 성당과 성지에 판매해 자립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화재로 경당과 빵 작업장, 숙소 등이 소실됐고 집주인에게 건물 보상까지 해야 하는 어려움에 부닥쳐 최소 5억원이 필요한 형편이다. (02)727-2507.
2015-12-1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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