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이번 한국 방문을 하느님의 선물로 생각”
수정 2014-08-18 00:00
입력 2014-08-18 00:00
롬바르디 신부는 교황이 16일 시복식 행사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 씨의 편지를 받은 것과 관련해 “교황이 이미 편지를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읽을 것”이라며 “교황은 편지를 받으면 직접 답장을 쓰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사람을 통해 답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렇게 편지를 통해 본인들의 마음을 교황에게 전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소중한 일”이라고 밝혔다.
롬바르디 신부는 ‘교황이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는 정의구현사제단의 존재를 아느냐’는 질문에 “방한을 준비하면서 한국에 관해 많은 정보를 보고받았다. 아마도 사제단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며, 특히 자신이 속한 예수회원들이 그런 일을 많이 한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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