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나무 유전자 영구보존
수정 2013-03-26 00:16
입력 2013-03-26 00:00
이를 위해 문화재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천연기념물 180호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를 비롯한 17그루의 DNA를 분석·보존한 유전자은행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천연기념물 424호 지리산 천년송 등에 대한 작업을 추진한다.
이들 기관은 이들 소나무에서 DNA를 추출하고 접목을 이용한 유전자 복제기법으로 똑같은 나무를 만들어 유전자원 보존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재청은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2013-03-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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