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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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1-28 00:00
입력 2013-01-28 00:00
●그러면 그렇지

노상 강도가 말했다.

“얌전하게 돈을 다 내놓지?”

그러나 멀구는 심하게 저항하여 싸움이 벌어졌다. 결국 강도가 승리를 거두고, 멀구는 바닥에 꽝하고 쓰러졌다.

강도는 재빨리 몸을 뒤졌다. “이건 뭐야. 겨우 100원밖에 없는 주제에 도대체 뭣 때문에 너는 그렇게 기를 쓰고 싸웠단 말이냐?”라고 강도가 물었다.

그러자 멀구는 숨을 헐떡이며 대답했다.

“나는 혹시 신발 밑바닥에 숨기고 있는 10만원짜리 수표를 들키면 큰일이라고 생각했단 말이야!”

●난센스 퀴즈

▶청바지를 땅에 심으면? 심은진.

▶간다간다 하면서도 늘 제자리에 있는 것은? 가지.

▶사자가 바다에 빠지면? 바다사자.

2013-01-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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