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PD협회 제작거부 결의..비대위 체제 전환
수정 2012-02-17 00:00
입력 2012-02-17 00:00
KBS PD협회는 이날 총회를 개최하고 프로그램 제작거부를 포함한 어떤 행동도 불사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이후 협회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프로그램 제작거부 시기와 방식을 비대위에 일임하기로 했다.
이달 초 KBS는 2010년 파업에 참여했던 PD 6명 등 새노조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관계자 13명에 대해 정직, 감봉 등의 징계를 내렸다.
KBS 기자협회도 KBS의 이러한 징계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15-16일 제작거부 찬반 투표를 실시 중이다. 결과는 17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KBS 새노조는 또 부당징계 철회 및 사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23일까지 총파업 찬반 투표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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